1. 손정우 미국 송환, 다음 달 결정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대한민국에서 다시 처벌 받을 수 있다면 어떤 중형이라도 받겠다"며 미국으로의 송환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어제(16일) 범죄인 인도 심사 두 번째 심문을 마친 뒤 곧바로 손씨의 인도 여부를 밝힐 예정이었지만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정을 다음 달 6일로 미뤘습니다.
2. '자회사 노조 와해' 삼성 임원 보석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와해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삼성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원들이 잇따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지난 4일 목장균 삼성전자 전무에 이어 어제 최평석 전 삼성전자 서비스 전무가 석방됐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기간이 곧 만료되는 상황이어서 재판부가 여러 가지 조건을 부과할 수 있는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부산서 대형 트레일러 전도어제 오후 부산시 동구 충장 고가로에서 주행 중이던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60대 트레일러 기사가 부상을 입었고 사고 수습과정에서 일부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화면출처 : 동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