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19:55~21:20) / 진행 : 서복현[앵커]
바로 대성동 마을 주민 한 분을 연결해서 당시 목격한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계신 곳과 폭파된 연락사무소와의 거리는 얼마나 됩니까?
[대성동 주민 : 글쎄요. 한 4km? 그냥 기존에 보면 한 4km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4km 정도라면 폭발 당시 소리나 또 이후 상황도 직접 목격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당시 상황을 좀 말씀해 주시죠.
[대성동 주민 : 글쎄요, 본 거는 터지는 소리가 나니까, 무슨 지뢰가 터지나? 그런데 이렇게 가깝게 어디서 뭐가 터지는 걸까 그렇게만 생각을 했죠.]
[앵커]
폭발음이 혹시 몇 번 들렸습니까?
[대성동 주민 : 폭발음은 한 번 들렸어요.]
[앵커]
한 번 들으셨고요. 왜냐하면 폭발음을 꽝꽝 2번 들었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어서요. 당시에 집에 계셨던 거죠?
[대성동 주민 : 예.]
[앵커]
혹시 그 폭발의 충격 같은 게 전해진 게 있습니까?
[대성동 주민 : 집이 약간 이렇게 흔들리는 그런 기분을 느꼈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혹시 당시 마을 주민들 분위기나 상황은 어땠습니까?
[대성동 주민 : 그런데 주민들도 폭발음 같은 건 그전에는 많이 들렸으니까 별로 그렇게 저걸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앵커]
좀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까?
[대성동 주민 : 아니, 나중에 그리고 나서 금세 TV에서 그런 속보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무슨 일이야 그리고서는 나가보니까 주민들도 대부분이 그렇게 들은 것 같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대성동 주민 : 수고하세요.]
[앵커]
대성동 마을 주민 한 분을 이름은 밝히지 않고 또 음성을 좀 변조해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사진출처 : 대성동 주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