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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6-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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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6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민주당 6개 상임위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국회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 21대 국회 전반기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검찰 개혁 완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통합당 의원들을 상임위원회에 강제 배정했는데 1967년 7대 국회 이후 5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2. 통합당 강한 반발 주호영 사퇴 의사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원내 교섭 창구도 당장 없게 됐습니다. 남은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사흘뒤 열겠다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밝힌 가운데 나머지 상임위도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구성하고 정국 파행이 장기화 될지 주목됩니다.

3. 구로 일가족 감염…'깜깜이' 비상

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의 목사 일가족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어제(15일)까지 최소 1132명으로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처음으로 10%선을 넘어서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4. 서울역 '묻지마 폭행' 영장 또 기각

서울역에서 모르는 여성을 폭행한 피의자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또다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검거과정이 법에 맞지 않았다며 영장이 한차례 기각됐었고, 이번에는 여성 혐오 범죄라기보다 조현병 등에 따른 우발적 행위로 보인다고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5. 문 대통령 "대화창 닫지 말 것 요청"


북한이 군사적 도발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대남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 영상 축사에서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해 "얼음 판을 걷듯 했지만 충분히 다하지 못했다는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대화의 창을 닫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6. '갈등 속' 미·중 고위급회담 열릴 듯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의 협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모레 하와이에서 만난다는 건데 코로나 사태 속에서 두 나라간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갖게되는 첫 고위급 인사 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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