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C '박사방' 유료 가입 기자 해고MBC가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가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사 기자에게 취업 규칙 위반을 이유로 해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MBC는 이번 사건을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 윤리 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코로나 가짜뉴스' 30대 집행유예지난 2월 경북의 한 병원을 특정해 코로나19 환자가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어서 병원이 곧 폐쇄될 예정이라는 가짜 뉴스를 소셜 미디어에 퍼뜨린 30대 남성에게 징역 8월에 집행 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병원에 피해를 입혔고 시민들에게도 상당한 불안감을 줬다고 판단했습니다.
3.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노후된 인천항 1·2 국제 여객 터미널을 대체하는 신 국제 여객 터미널이 어제(15일) 문을 열었습니다. 축구장 9개 넓이로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카 페리선을 운항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당분간은 여객 없이 컨테이너 화물만 수송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