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민주당 6개 상임위 선출…법사위 윤호중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국회 본회의를 열고 법제 사법위원회위원장 등 21대 국회 전반기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검찰 개혁 완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통합당 의원들을 상임 위원회에 강제 배정했는데 1967년 7대 국회개원 이후 5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2. 통합당 주호영 사퇴 의사…정국 파행 불가피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여야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민주당은 오늘 당장 상임위원회를 가동하고 남은 상임위 구성도 이번주 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국 파행이 길어지면 코로나 추경 처리 등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구로 일가족도 감염…'깜깜이' 불안감 고조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의 목사 일가족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어제까지 최소 1132명으로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처음으로 10%선을 넘어서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4. '성착취물 사이트' 손정우 미국 송환 판단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를 미국으로 송환할지 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오늘 2차 심문기일에서 재판부가 결정을 하는데 오늘 인도 결정이 나오고 법무부 장관 승인까지 나면 미국 집행기관이 한달 안에 국내로 들어와서 당사자를 데려가게 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