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일 역사왜곡 전시관 개관…주한일본대사 초치 > 로 잡았습니다.
어떤 거짓은 진실이 되고 진실은 거짓이 된다, 요즘 일본을 보면 전혀 불가능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 군함도 강제징용 사실을 부정하는 전시관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열고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죠. 과거 유네스코 공식 석상에서 징용 피해자를 기리겠다던 약속은 어디로 간 걸까요? 우리 정부가 오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서 역사 왜곡에 대해 항의했지만, 일본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국내 법원의 일본기업 자산 현금화 조치를 놓고 경고를 하고 있죠. 거짓과 진실이 뒤바뀌지 않도록 우리의 감시와 견제가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