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내일 상임위 완료' 최후통첩여야가 국회 법사 위원장 자리를 놓고 힘 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2일) 단독으로 국회를 열어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미래통합당에게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민주당이 표결에 들어갈 경우 통합당은 제지할 방법이 없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 '자녀 체벌 금지' 법으로 명시학대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법무부가 부모의 자녀 체벌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행 민법은 친권자에게 보호와 교양의 권리 의무가 있고 이를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규정이 체벌을 허용하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어서 민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3. 천정배 전 의원 마지막 급여 기부천정배 전 의원이 20대 국회 마지막 급여 850여만 원을 지역구 노인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이 돈은 광주시 서구에 있는 경로 식당 6곳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사용됐습니다.
(화면출처 : 광주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