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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한 컷 정치] 고 이한열 어머니 찾은 경찰청장 "참회"

입력 2020-06-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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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고 이한열 어머니 찾은 경찰청장 "참회합니다" > 입니다.

33년 전 오늘은 고 이한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민갑룡 경찰청장이 연세대에서 열린 추모식을 찾았는데요. 경찰을 대표해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도 참회합니다." 경찰이 이렇게 사과다운 사과를 하기까지 33년이 흘렀습니다. 내일은 한국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6·10 민주항쟁 33주년. 경찰은 오늘의 참회를 잊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야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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