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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수도권 '조용한 전파' 여전…오늘 3차 등교

입력 2020-06-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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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수도권 '조용한 전파' 여전…오늘 3차 등교

코로나19 전파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과 인천에서만 최소 29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나오는 등 '빠르고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늘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78만 명이 추가로 등교 개학을 합니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459만 명이 교실에 모여 생활하게 됩니다. 일부 수도권 학교들은 '등교 중지'를 연장하고 있습니다.

2. 옛 광주교도소 부지 유골에서 탄두 발견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굴된 유골에서 나온 탄두를 국과수가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의 총기와 다른 종류의 총기에서 사용된 탄두로 추정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과수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3.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 기각

집무실에서 여성 공무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법원은 오 전 시장이 범행을 시인했고 도주 우려도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부산 성폭력 상담소를 주축으로 전국 200여 개 여성 시민단체가 모인 공동 대책위원회는 "힘 있고 돈 있는 사람은 비록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구속에 대한 걱정 없이 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냐"며 비판했습니다.

4. 5600여 명 체포 긴장 고조…일부 평화시위

미국 전역에서 8일째 이어지고 있는 시위에서 5600여 명이 체포된 가운데 수도 워싱턴에는 방위군 1500명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약탈과 폭력이 아닌 평화로운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대치하고 있는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공감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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