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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 '3→5장'

입력 2020-05-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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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달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 '5장'

다음 달부터 현행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됩니다. 식약처는 6월 1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로 마스크를 살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일주일에 3장이었던 18세 이하 학생의 마스크 구매 수량이 5장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최근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 수급이 안정되면서 5부제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사기 전 신분증 확인 절차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2.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효과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정식으로 도입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결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례수입을 요청하는 한편, 관련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고 방역 당국에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3. '속옷 빨래' 숙제 낸 초등교사 '파면' 처분

울산교육청이 징계위원회를 열고, 초등학생에게 '속옷 빨래' 숙제를 내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댓글을 단 교사 A씨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인 파면 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육청은 A씨가 학생과 동료 교사에게 부적절한 말과 행동을 하고, 소셜미디어에 교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게시물을 올려 징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씨를 중징계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22만 명이 동의했습니다.

4. '프로듀스 투표 조작' 안준영 PD·김용범 CP 실형

음악 채널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문자투표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에 대해,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약 3700만 원 함께 기소된 김용범 CP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순위 조작 범행에 적극 가담한 점에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수사에 협조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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