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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번엔 전국 최대 규모 콜센터 확진 비상

입력 2020-05-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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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이번엔 전국 최대 규모 콜센터 확진 비상

경기도 부천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구로 콜센터에 이어 제2의 '콜센터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부천 쿠팡 물류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콜센터 상담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콜센터 전체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콜센터의 직원은 1600명에 이릅니다.

2. 물류센터발 확산세 우려…서울 마켓컬리까지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60명을 넘어섰고 학교와 어린이집 같은 교육기관으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한 확진자와 대전에 함께 다녀온 사람이 확진이 됐는데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일을 한 것으로 파악돼서 물류센터 발 감염이 더 퍼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 역대 최저 수준 기준금리…'유지 vs 인하' 주목

한국 은행이 역대 최저 수준인 연 0.75% 기준 금리를 추가로 더 내릴 지 아니면 그대로 둘 지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처럼 이번달에도 기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국내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크게 줄었고 물가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기준 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 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오늘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4. 중 위안화 가치 최저치…'환율전쟁' 우려 고조

오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불안감에 어젯밤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미·중 환율전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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