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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사방 유료 회원' 구속…범죄단체 가입 적용

입력 2020-05-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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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박사방 유료 회원' 구속…범죄단체 가입 적용

성착취 불법 영상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 회원 2명이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와 형법상 범죄 단체 가입죄로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성 착취물 제작과 유포 가담자들 가운데 범죄 단체 가입죄가 적용된 것은 처음입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인 유료 회원 60여 명 가운데 이들 2명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나머지 유료 회원들도 처벌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2. 현대중 특별감독 했지만…다음 날 또 참변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노동부가 특별감독을 했지만 감독 직전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빠져나가고 감독이 끝나자 다시 작업을 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드러났습니다. 특별 감독이 마무리되고 바로 다음날 노동자가 또 숨졌는데 작업지침에는 배관 안에는 들어가지 말고 3인 1조로 일해야한다고 돼 있었습니다.

3. 일본 '한국인 입국 제한' 한 달 추가 연장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시행해온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무비자 90일 체류를 6월 말까지 계속해서 허용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아베 정권은 입국 제한 대상을 11개국 추가로 늘리는 등 외국인에 대해서는 조치를 강화 하면서도 일본 전역에 내린 긴급 사태는 모두 해제했습니다.

4. 이태원발 '5차'?…부천 물류센터 확진 3명

이태원발 4차, 5차 감염으로 보이는 부천 대형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가 현재까지 3명이 나왔습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물류센터 측은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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