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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5-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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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6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박사방' 유료 회원 2명 구속

성착취 불법 영상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 회원 2명이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와 형법상 범죄 단체 가입죄로 어젯(25일)밤 구속됐습니다. 성 착취물 제작과 유포 가담자들 가운데 범죄 단체 가입죄가 적용된 것은 처음입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인 유료 회원 60여 명 가운데 이들 2명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나머지 유료 회원들도 처벌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2. 노동자 4명 숨진 현대중공업 무슨 일?

노동자 3명이 잇따라 숨져 노동부의 특별감독이 진행됐지만, 감독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현대중공업에서의 사고 집중 취재했습니다. 노조는 제대로된 감독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 김성인 씨가 발견된 곳이 배관 안이었는데 이 곳에 절대 들어가지 말고 작업을 해야한다면 3명이 함께 해야한다는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3. 일 '한국인 입국 제한' 추가 연장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시행해온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무비자 90일 체류를 6월 말까지 계속해서 허용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아베 정권은 입국 제한 대상을 11개국 추가로 늘리는 등 외국인에 대해서는 조치를 강화 하면서도 일본 전역에 내린 긴급 사태는 모두 해제했습니다.

4.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 3명 '우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 직원이 지금까지 3명이 나왔습니다. 인천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돼 퍼진 감염으로 보입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포함해 해당 센터 전 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5. 중 위안화 가치 하락…'환율 전쟁'?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 문제와 '홍콩 국가 보안법' 제정 문제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대응 하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분석과 함께 환율 전쟁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6. 홍콩서 대만 이민 1년 새 40% 급증

중국이 홍콩 대신 홍콩의 국가보안법을 제정하려고 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홍콩 시위가 다시 시작된 가운데 홍콩 시민들의 대민 이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만으로 이민을 간 홍콩인은 송환법 반대시위가 있었던 지난해 40% 넘게 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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