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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오늘부터 고3 44만여 명 등교…80일 만

입력 2020-05-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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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0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오늘부터 고3 44만여 명 등교…80일 만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4만 5000여 명이 오늘 등교 개학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굳게 닫혀있던 학교의 문이 80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대학 입시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다른 학년들은 앞으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횟수 등이 결정됩니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 수업에 대해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 번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2. 확진 고교생, 마스크 없이 학원 등 활보

자신의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이 된 감염사례가 20건이 넘게 나온 상황입니다. 집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이 강사의 제자가 갔던 PC방을 이용해 감염이 된 고등학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체육시설과 학원, 카페 등 여러 시설들에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감시 CCTV 철거

교정 당국이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수감된 독방의 감시용 CCTV를 최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 침해라면서 신씨가 진정을 냈고 국가 인권 위원회가 이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겁니다. 1997년 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2년 6개월 만에 붙잡힌 신창원은 20여 년 동안 독방에서 CCTV를 통한 특별 계호를 받아왔습니다.

4. 20대 마지막 본회의…과거사법 등 처리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법안,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예술인까지 넓힌 개정안, 여야가 합의한 과거사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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