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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5-20 07:21 수정 2020-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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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0일 수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80일 만에 고3 교실서 수업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4만 5000여 명이 오늘(20일) 등교 개학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굳게 닫혀있던 학교의 문이 80일 만에 다시 열립니다. 대학 입시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다른 학년들은 앞으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횟수 등이 결정됩니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 수업에 대해 "코로나 19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 번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2. 인천 학원강사발 고등학생도 감염

이태원 클럽에 다녀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자신의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이 된 감염사례가 스무건이 넘게 나온 가운데 이 강사의 제자가 갔던 PC방을 이용해 감염이 된 고등학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체육시설과 학원 등 여러 시설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곳에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중국 편들기' WHO에 최후통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보건기구 WHO에 중국 편들기에서 벗어나라고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정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다른 길을 갈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를 1주일 넘게 복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위험하고 무책임 하다는 비판이 일자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4. WHO '치료제·백신' 공정 유통 촉구

세계보건기구 WHO 총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공정하게 유통하는 걸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나온 WHO 책임 론과 관련해서는 WHO의 역할을 독립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기로 합의됐습니다.

5. 독방 신창원 '감시용 CCTV' 철거

교정 당국이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수감된 독방의 감시용 CCTV를 최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권 침해라면서 신씨가 진정을 냈고 국가 인권 위원회가 이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겁니다. 1997년 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2년 6개월 만에 붙잡힌 신창원은 20여 년 동안 독방에서 CCTV를 통한 특별 계호를 받아왔습니다.

6. 여름 문턱 설악산에 2㎝ 눈 내려

여름의 문턱을 알리는 절기 소만을 하루 앞둔 어제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고지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2cm정도 쌓였는데 오늘은 다시 기온이 올라가 이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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