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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베트남 국적 확진자, 부천 나이트도 방문

입력 2020-05-18 21:16 수정 2020-05-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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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이태원 클럽에 다녀왔던 확진자가 대형 유흥시설인 부천의 한 나이트클럽에도 갔던 걸로 뒤늦게 파악이 됐습니다. 나이트클럽을 다녀간 사람만 250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여기서 연쇄 감염이 일어날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소식은 이상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이 닫히고 불은 꺼져 있습니다.

건물 엘리베이터는 코로나 방역으로 아예 봉쇄됐습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형 유흥시설인 '메리트나이트'입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0일 사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흥시설 대표 : (11시) 48분부터 나간시간이 (0시) 33분. 그리고 나가서 다른 건물로 간 거예요. 우리 직원들도 마스크 쓰고 있었고.]

그날 해당 클럽에 다녀간 사람만 250명이 넘어 이태원 클럽처럼 감염이 번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부천시청 관계자 : 무료 진단이 되니까 검사를 받으라고 홍보하고 있고요. 역학조사관들은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서.]

확진자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입니다.

지난 1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왔는데 그제(1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외국인이어서 조사가 힘들었습니다.

미등록 상태인 불법체류자여서 연락을 받지 않기도 했습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국적이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렵고) 확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고 여겨지고 있고.]

인후통 증상을 보인 건 지난 12일입니다.

10일 부천에 함께 있었던 지인 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숙소를 쓰는 경기도 광주의 직장 동료 1명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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