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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한 컷 정치] '이제야 무릎 꿇은 통합당'

입력 2020-05-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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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복국장의 한 컷 정치'입니다. 

오늘(18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이제야 무릎 꿇은 통합당'입니다. 앞서 고 반장 발제에서 봤지만,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민주묘지 참배도 했습니다. '5.18은 폭동이다' '괴물집단에 의해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과거 당 소속 의원들이 했던 망언들에 대해 사과도 했습니다. 이렇게 당 차원에서 머리를 숙이고 선명한 사과를 하기까지는 꼬박 1년 3개월이 걸렸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요. 앞으론 뭘 해야 할까요. 때늦은 사과인 만큼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가 먼저 필요하겠죠. 특히 총선 참패에 따른 면피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으려면 21대 국회에서 5.18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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