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럽발 감염…한 주 만에 한 자릿수
이태원 클럽과 관련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어제(15일), 오늘 모두 7명으로 일주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2. 오늘 공공기관 26곳, 2만여 명 '시험'
오늘 2만 명 넘는 사람들이 공공기관 등 26곳에서 입사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지만, 수험생들은 혹시 모를 위험에 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 일 후생상 "한·중 경험 공유 바란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장관에 해당하는 일본 후생노동상이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한 경험을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방심하다간 감염이 확산 된다'며 우리나라의 사례를 언급한 지 하루 만입니다.
4. 5·18 40주년 이틀 앞…오월 시민행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이틀 앞둔 오늘 광주에선 오월 시민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5·18 당시 희생자의 모습을 본떠 만든 인형탈을 쓰고 희생자 가족과 함께 금남로 일대를 걸었습니다.
5. 5월이면 아프다…'총탄' 남은 몸·마음
40년 전 그날은 광주라면 이렇게 건물에게도 생채기를 냈습니다. 이 건물처럼 총에 맞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5월이 아파 5월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광주 사람들 목소리를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박수자/5·18민주화운동 피해자 : 5월이면 안 아픈 통증도 와, 모든. 5·18 그달을 좀 없애줬으면 좋겠어. 무서워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