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서울 노래방서 또…클럽발 3차 감염 비상서울 도봉구에 사는 20대 남성이 코인 노래방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노래방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남성이 찾았던 곳인데 이 남성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입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3차 감염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어제 오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0명 더 늘었습니다.
2. 전화로 지원금 신청…콜센터·ARS 접수오늘부터는 카드사 콜센터와 ARS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카드사에 전화를 해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졌습니다.
3. 미 국무부 차관보도 방위비 인상 압박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우리 정부를 향한 미국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 부 차관보에 이어서 이번에는 차관보까지 나섰습니다. 미국이 당초 50억 달러에서 13억 달러까지 요구액을 낮췄으니까 한국도 '유연성'을 발휘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4.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흔적 지우기'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안에 있는 전두환, 노태우 동상을 철거하기로 충청북도가 입장을 정했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딴 산책로 명칭도 없어지고 관련 기록물도 폐기됩니다. 5·18 40주년인 다음주 월요일 전에 동상을 없애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철거작업은 한 두달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