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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경기도 고양시 치과의사, '과잉진료 의혹'으로 검찰 송치

입력 2020-05-14 09:26 수정 2020-05-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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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잉 진료로 환자들 치아를 손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치과 의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피해자들이 고소를 해서 수사가 진행됐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이 경기도 고양시의 한 치과병원 원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4일) 아침에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2017년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과잉 진료로 치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이 가운데 15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상해 수준의 과잉 진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두산그룹 4세' 박중원, 사기로 징역 3년

다음은 4억원 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두산가의 4세 박중원 씨가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법원은 지난 12일 박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4명의 피해자에게 4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너 4세인 점을 내세우며 "기업 인수·합병 사업을 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연 30% 이자를 붙여 갚아주겠다"고 하는 등의 말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이스라엘에서는 흉기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마스크 착용 문제와 좀 연관이 있는 겁니까? 어떤 사건이었나요?

[기자]

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3일 한 대형병원에서 20대 남성이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 있던 다른 경비원들이 쏜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경비원은 경미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숨지기 전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문제로 병원 인근 쇼핑몰에서 소란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집콕' 헬스케어 매출 증가

다음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헬스케어 관련 상품 매출이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한 대형 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안마의자와 헬스 운동기구, 척추 의료가전 등 헬스케어 가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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