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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창시자 '갓갓' 신상공개…25세 대학생 문형욱

입력 2020-05-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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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연, 수요집회 개최…"지출 내역 검증받겠다"

정의기억연대가 예정대로 정기수요집회를 열고, 기부금 논란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정의연 측은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로 없다"면서, "다수의 공인 회계사에게 기부금 사용 내역에 대해 검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후원금 사용처 문제를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 등은 집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2. n번방 처음 만든 '갓갓'은 25세 대학생 문형욱

경찰이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대화방, n번방을 만든 문형욱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문형욱은 수도권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25살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문형욱에게 지난 2018년, 대구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을 현재 구속된 이모 씨에게 지시하고, 이씨가 촬영한 범행 영상을 n번방에 유포한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18일 문형욱을 검찰에 송치할 때, 마스크나 모자로 가리지 않고 얼굴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3. 남학생 성착취물 유포…'중앙정보부방' 고교생 기소

10대 남학생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텔레그램 '중앙정보부방'에 공유하게 한 고등학생 A군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군은 지난 3월, 게임사이트와 SNS에 지인의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주겠다고 광고했고, 제작을 의뢰한 남학생들에게 '지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속옷 빨래 숙제' 초등교사…시민단체서 검찰 고발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이른바 '속옷 빨래' 숙제를 내고 성희롱 논란을 불러온 댓글로 물의를 일으킨 울산 모 초등학교 교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이 자신과 포옹하지 않으면 하교를 시켜주지 않았고, 문제를 제기하면 전학을 가라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경찰청에서 수사 중이지만, 자체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내용을 고발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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