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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클럽발 지역 확산 우려…노래방서도 감염

입력 2020-05-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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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클럽발 지역 확산 우려…노래방서도 감염

서울 도봉구에 사는 1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이 다녀간 코인 노래방에 들렀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지역 사회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생은 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찾은 뒤 학교에서 실기 수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68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 공중보건의·실습생까지…"시간과의 싸움"

이태원 클럽 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클럽에 다녀온 공중보건의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를 받은 환자를 포함한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 클럽에 다녀온 약국 실습생도 감염이 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인데 방역당국은 시간과의 싸움을 강조하며 접촉자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3. 일본 수출규제 열 달…정부 "입장 밝히라"

일본 아베 정권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한 지 벌써 열 달이 넘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세계 무역기구 WTO에 제기했던 소송을 중단하고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지소미아도 조건부로 연장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산업 통상 자원부가 "이달 말까지 수출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사실상의 최후 통첩으로 해석됩니다.

4. n번방 만든 '갓갓' 구속…신상공개 여부 결정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에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n번방 개설자 대화명 '갓갓'이 어제 구속된 가운데 오늘은 경찰이 24살 이 남성의 신상을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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