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종석 헌법재판관 "기억 없다"사법 농단 의혹 사건의 증인으로 어제(11일) 심상철 전 서울 고등 법원장 재판에 출석한 이종석 헌법 재판관이 관련 의혹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통진당 사건 배당과 관련해 자신이 경험한 것도 없고 심 전 고등 법원장으로부터 지시를 받거나 상의한 기억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법 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현직 헌법 재판관이 증인으로 나온 것은 이 재판관이 처음입니다.
2. 향군 상조회 전 임원 구속영장'라임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재향 군인회 상조회 전 임원 두 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과 공모해 향군 상조회 자산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내일부터 지하철 마스크 의무화내일부터 서울에서 지하철을 탈 때 혼잡한 시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승객이 정원의 1.5배를 넘어서면 방송으로 마스크 착용을 알리고 개찰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