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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또 다른 클럽서도 확진…이태원발 94명

입력 2020-05-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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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또 다른 클럽서도 확진…이태원발 94명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시작된 서울 이태원의 다섯 개 클럽과 다른 새로운 이태원 클럽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메이드'라는 이름의 클럽으로 킹과 퀸 트렁크 등 기존 다섯 개 클럽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위치에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20대 남성이 지난 2일 이곳을 방문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닷새 만인 어제까지 공식적으로 파악된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 수는 94명입니다.

2. 유흥시설 금지…수도권·영남·충청까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과 함께 유흥시설에 사람들이 모이는 걸 금지하는 명령을 지차체들이 잇따라 발동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어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 또 충청권에서도 사실상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이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3. 고3 등교개학 20일로…결국 1주일 연기

내일로 예정됐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결국 20일로 1주일 연기됐습니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의 학사 일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다른 학년들의 등교도 당초 계획보다 1주일씩 늦춰집니다.

4. 오늘 끝자리 '2, 7'…첫날 171만가구 신청

긴급재난지원금 신용 체크 카드 신청을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이거나 7인 세대주가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시작된 어제 모두 171만 6천여가구가 1조 1550여억 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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