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리 두기 종료…내일부터 생활방역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5일 동안 이루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5일) 끝납니다. 내일부턴 '생활 속 거리두기'인 '생활 방역'이 시작됩니다. 도서관과 동물원 등 실내 시설이 속속 문을 엽니다.
2. 어린이날 가상 청와대로 '랜선 초청'
코로나19가 어린이날 청와대 풍경도 바꿔놨습니다. 청와대는 해마다 해온 어린이 초청 행사 대신 온라인 게임 공간에, 청와대를 재현해 놓고 어린이들을 맞았습니다.
3. 하늘길 뚫어 백혈병 어린이 이송 성공
인도에서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다섯 살 한국인 어린이가 일본을 거쳐, 조금 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항공편이 끊긴 상황이었는데, 교민들을 비롯해서 한국과 일본 대사관이 힘을 모아 귀국을 성사시켰습니다.
4. 일가족 4명 불길에…'어린이날 비극'
어린이날인 오늘 새벽 제주 서귀포시의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30대 부부와 4살, 5살 난 두 딸 등 일가족 네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5. 코로나 백신 '10조원 기금'…미 불참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 나라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우리 돈, 10조 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미국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6. 코로나 시대 '무관중 개막' 현장
오늘 무관중 개막한 잠실 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모여서 음식을 같이 먹거나 응원을 같이하는 일이 어려워질 수도 있겠는데요. 관람 문화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조용하지만 뜨거운 무관중 개막 현장을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