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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차로 보답할게요"…'쌍용차 해고사태' 11년 만에 매듭

입력 2020-05-05 07:46 수정 2020-05-05 07:47

마지막 해고자 35명, 11년 만의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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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해고자 35명, 11년 만의 출근

[앵커]

11년 만의 출근길 쌍용차에서 해고를 당한 노동자들 가운데 마지막 35명 얘기입니다. 어제(4일) 이들이 복직하면서 해고사태가 마무리 됐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11년 만에 출근합니다."
10년 11개월 만에 오른 통근 버스

2009.04
'경영난' 2,600명 정리해고

2009.05
노조원 파업

이어진 투쟁,
그리고 강제 해산

구속 노동자|64명
명예퇴직 노동자|1700여 명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30명

2018.09
"해고자 전원 복직" 9년 만의 합의

그러나…

2020.01
쌍용차, "회사 상황 좋지 않아" 복직 대신 유급휴직 처리

노동자들, 부당휴직 구제 신청서 제출

2020.02
쌍용차, "신청 취하하면 부서 배치"

노동자들, "제안 받아들이겠다"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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