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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5-04 07:10 수정 2020-05-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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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남 또 지진 실내 흔들림 감지

어젯(3일)밤 10시 7분쯤 전남 해남군 서북 서쪽 21㎞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21㎞입니다. 집이나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 특히 위층에 있던 사람은 흔들림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강도였습니다. 해남의 같은 지점에서는 최근 8일 동안 39차례나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규모 2.0 이상의 지진만 어제까지 네 차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같은 지진이 이례적이라고 보고 오늘 해당 지점에 임시 관측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 모레부터 생활방역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제 모레부터는 생활 방역이 시작되면서 경제, 사회 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초·중·고교 등교 시기도 오늘 발표됩니다. 하지만 방역 지침을 지켜야하는 건 그대로고, 확진자 수가 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될 수도 있음을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3. 오늘부터 저소득 가구 '재난지원금'

정부가 오늘부터 기초 수급 대상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280만 가구에 우선적으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카드사 등에서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인데 지원금을 노리는 스미싱 문자 메시지 사기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행정 안전부는 인터넷 주소 링크를 보내면서 클릭을 유도하는 긴급 재난 지원금 관련 사기 문자를 받을 경우 절대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4. 존슨 "심각했다"…이탈리아 감소세

영국 존슨 총리가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때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 8000명을 넘기면서 유럽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를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의 하루 사망자수는 170여 명으로 두달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5. 통합 "비례 한국당과 빨리 합쳐야"

미래통합당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어제 저녁 모임을 갖고 비례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가급적 빨리 합쳐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여부는 오는 8일 새로운 원내 대표가 선출되면 의원 총회와 당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6. 폼페이오 "북한의 GP 총격 우발적"

북한군이 남측 GP에 총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우발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이라도 미국의 임무는 북한 비핵화임을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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