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활방역 전환…위기단계 조정도 논의"
코로나 방역이 이번주 수요일(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바뀝니다.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현재 '심각'인 위기 단계를 낮출지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2. 280만가구엔 내일부터 '긴급 현금' 지급
정부가 내일부터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기초생활보장자로 생계 급여를 받거나 기초 연금, 장애인 연금을 받는 280만 가구가 대상입니다.
3. 북, 남측 GP에 총격…"9·19 합의 위반"
북한 군이 오늘 오전 우리 군의 중부전선 감시 초소 GP에 총격을 가했습니다. 우리 군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면서도 북한군의 의도적 도발이 아닌 오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4. '성착취물' 손정우 구속 유지…"도주 우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에 대한 미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손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법원은 손씨가 도망 갈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5. "항공권 선결제"…국토부 등 업계 지원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출장 등에 이용할 비행기표를 미리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다른 정부기관과 지자체 등까지 참여하면 비행기표 지원 금액은 1600억 원까지 불어납니다.
6. 청와대 "김 위원장, 수술·시술 안 받아"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은 물론 간단한 시술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건강 이상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이 김 위원장의 재등장 이후에도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는데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