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8명 죽음 앞에…슬픔의 노동절
오늘(1일) 노동자의 날을 맞은 가운데 이천 화재 사고에 대한 진상 조사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재발을 막기 위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 구조하던 소방헬기 추락…2명 사망
오늘 낮, 지리산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균형을 잃고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환자와 환자 아내 등 2명이 숨지고, 등산객 1명이 다쳤습니다.
3. 서울 100만원, 경기는 80만원 지급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배정 방안을 담은 2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지원금은 지자체 정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서울은 100만 원, 경기도는 80만 원입니다.
4. '방역 사각' 불법체류자 단속 유예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단속이 잠시 미뤄집니다. 단속 걱정에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외국인 밀집 지역을 직접 찾는 이동형 검사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5. "무슨 일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상태와 관련해 이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최근 계속 달라지고 있는데, 미국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북 심리전을 벌이고 있는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6. '채널A 협박성 취재 의혹' 이철 소환
이른바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 기자에게 협박성 취재를 당했다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