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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적 1년 됐지만 데뷔전 아직…지동원을 기억합니다

입력 2020-04-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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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한 지 1년 됐지만 아직도 데뷔전을 못한 이 선수…
지동원을 기억합니다

지동원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로 강렬한 골을 넣곤 했죠

마인츠를 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은 늘 그림같았습니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다 다치기도 했죠

그러나…

지동원의 소식은 지난해 5월 이후 끊겼습니다

마인츠로 이적했고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오랜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번지면서 복귀전이 늦춰지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지동원은 1년 가까이 새 팀에서 데뷔하길 바랐지만
아직도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 곁으로 찾아오겠죠

다시…
축구인생의 봄날을 기다립니다

(JTBC 스포츠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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