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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할머니·손자 시신' 유력 용의자 아이 아빠 검거

입력 2020-04-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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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 감염 72일 만에 0명…해외유입 4명이 전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9일) 4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2월 18일 이후 72일 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모두 대한민국의 힘, 국민의 힘입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2. 할머니·손자 '장롱 시신' 용의자…아이 아빠 검거

서울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할머니와 손자 시신이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아이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서울 시내 모텔에서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시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3. '남편 상해' 조현아 전 부사장에 벌금 300만원

남편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법원이 벌금 300만 원을 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앞서 남편 박모 씨는 조 전 부사장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물건을 집어던져 다쳤다며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2월, 조 전 부사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4. 미 경찰, 검문 불응 14세 소년 폭행…동영상 확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경찰관이 검문에 응하지 않았다며 14살 소년을 폭행해 경찰 당국이 내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소년의 누나가 현지시간 28일 트위터에 올린 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가자, 해당 경찰관이 소속된 경찰서는 "소년이 지시를 따르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미안하다"며 "그렇다고 경찰관이 나에게 그런 행동을 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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