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13일부터 전 국민에 지원금 지급"
청와대가 다음 달 4일 기초생활수급자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국회에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면서,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대통령이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할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2. '제로' 향하는 코로나…생활 속 거리 두기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이틀째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도 39일 만에 처음으로 없었습니다. 이런 흐름을 지켜가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이 오늘(24일) 공개됐습니다.
3. 검찰, 황운하 압수수색…'과잉수사' 반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황 당선인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캠프 관계자가 고발된 건데, 검찰이 과잉수사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오거돈 강력 처벌" 여성단체 잇단 성명
강제 추행을 인정하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여성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부 유튜버가 제기한 또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5. '라임 사태' 돈줄과 몸통…한꺼번에 검거
피해액이 1조 6천억 원 대인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물, 스타모빌리티 김모 회장과 전 라임 부사장이 도피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번 사태의 돈줄과 몸통으로 지목된 두 사람이 검거되면서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6. 출근길 버스 기다리다 만취차량에 '참변'
경기 고양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버스 정류장을 덮쳐 출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만취상태였습니다.
7. 올 첫 수능 모의고사…'자율 재택시험'
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인 전국 연합학력평가가 '자율 재택시험'으로 치러졌습니다. 시험지는 학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포됐고, 일부 학생들은 집 대신 학원에서 시험을 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