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양천구의 한 빌라에서 건물 외벽 보온재인 드라이비트 5㎡가량이 바람에 흔들리다 1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발라 건물 외벽에 부착하는 단열 외장재다.
건물 인근에 차량 4대가 주차돼 있었으나 손상은 없었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낮 12시 30분께는 서울 금천구 한 상가에서도 5㎡ 면적의 드라이비트 자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소방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자재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