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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4-24 07:22 수정 2020-04-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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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4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1조원대 피해 '라임' 수사 속도

1조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 자산 운용의 돈줄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5개월가량의 도피 생활 끝에 어젯(23일)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제의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한 이종필 라임 자산 운용 전 부사장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두 사람은 펀드 투자자들에게 1조 6000억 원대의 피해를 입힌 '라임 자산 운용 사건'의 핵심 인물들입니다. 경찰과 검찰은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은 라임 사태 관련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추적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미래통합당 비대위 '차질'?

김종인 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려던 미래통합당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어제 저녁 회동은 결국에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오늘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 관련 추가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3. 한·미 연합공중훈련 전격 실시

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해 연기했던 연합공중훈련을 전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북·미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훈련을 연기했는데 비핵화 협상이 계속해서 교착 상태를 보임에 따라 더 이상 전투 대비 태세 점검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북한이 올들어 지금까지 다섯 차례나 발사체를 쏘아 올린데 대한 경고 메시지로도 해석됩니다. 지난 20일 시작된 훈련은 오늘까지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4. 유가 또 상승…미 실업 급증세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이다 어제 급반등한 국제유가가 오늘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경제 정상화를 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실업자가 일주일 사이 또 440만 명이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는데, 미국 내의 그 어떤 주도 5월 1일 전에 경제활동을 시작해선 안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5. 일본 유명 여배우 코로나 숨져

지난달 말 일본의 국민 개그맨으로 불리던 70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데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유명 여배우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본에서는 어제까지 이틀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6. 인도네시아 모든 여객기 중단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라마단 기간 시민들의 귀향 금지에 나선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선을 포함해 국제선 여객기까지 운항을 정지한다고 발표해,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국 대사관과 아시아나항공 등에 아무런 통보가 없었던 상황이라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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