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동료 여직원 성폭행 혐의 조사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 남성 직원 A씨가 같은 부서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밤 11시 회식을 한 뒤 여성 동료 B씨가 만취하자 모텔에 데려가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A씨를 다른 부서로 보냈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2. "교사 정당가입 금지 합헌…정치단체 결성 금지 위헌"교사가 정당에 가입하는 걸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 65조 1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습니다. 다만 교사가 그 밖의 정치단체를 결성하는 데에 관여하거나 가입하는 걸 금지하는 대목은 구체적이지 않아서 교사의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봤습니다.
3. 가족회사 통해 300억대 갭투자…법인 6700곳 조사가족회사를 통해 3백억 원대 갭투자를 하고 세금을 피한 부동산업자가 적발됐습니다. 20대 자녀의 명의로 돼 있는 광고대행사에 자신의 병원 광고료를 허위로 몰아줘서 20억 원대 아파트를 사 준 병원장도 세무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이처럼 편법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법인 6700곳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4. MB, 어지럼증·구토로 입원…"이상 없으면 내일 퇴원"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내일(24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구속 집행이 정지돼 석방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외출을 위해서 따로 법원의 허가를 받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