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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총선 개표조작 근거 없는 이야기…민주주의 근간 훼손"

입력 2020-04-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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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총선 개표조작 근거 없는 이야기…민주주의 근간 훼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22일 미래통합당 일각 등에서 제기하는 4·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과 관련, "근거 없는 이야기로 선거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은 민의의 훼손과 직결된다"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허위정보를 바탕으로 조작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것은 선거에 대한 신뢰성 훼손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고, 속히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의 주요 근거 중 하나가 서울·인천·경기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투표율이 동일하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는 두 당 외 다른 정당의 득표율을 제외하고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 (민주당 대 통합당의) 사전투표율은 서울 61% 대 34%, 경기 60% 대 34%, 인천 58% 대 33%"라며 "이에 비추어볼 때 (투표율 동일 주장은) 명백한 허위정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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