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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 세비 6억8천여만원 기부

입력 2020-04-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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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 세비 6억8천여만원 기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세비 일부를 환원하기로 20일 결정했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1인당 세비 374만원을 2개월간 모아 총 6억8천233만9천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은 이미 다른 방식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원 1인당 기부 금액은 월평균 세비에서 경비와 상여금 명목은 제외한 채 수당을 절반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4∼5월 수당 50% 기부를 의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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