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리 두기' 연장…일부 조치는 완화
정부가 황금연휴가 끝나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헬스장과 학원 등 밀집 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 것과 같은 일부 조치는 풀기로 했습니다.
2. "등교개학 여부, 상황 보며 순차 추진"
정부는 '등교 개학' 여부를 놓고는 전반적인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0일) 초등학교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을 진행해 원격수업 대열에 합류합니다.
3. '비접촉 장비'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코로나로 음주 단속이 줄어들면서 음주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숨을 불어넣지 않아도 술을 마셨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4. 미 일부 지역, 내일 경제활동 재개
미국에서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마비되면서,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푸드뱅크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텍사스를 포함한 일부 지역은 내일부터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5. 민주당 "전 국민 지급"…정부는 난색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 줄 지를 놓고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넓히자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6. '만족도 조작' 코레일 16명 수사의뢰
한국철도공사가 성과급을 늘리려고 직원들을 동원해 '고객 만족도'를 조작했다는 저희 JTBC 보도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관련자를 문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