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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당선인들, 고 노회찬 묘소 참배…"흔들리지 않겠다"

입력 2020-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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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당선인들, 고 노회찬 묘소 참배…"흔들리지 않겠다"

정의당의 21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17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다.

류호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정치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려 나가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 넣겠다"고 말했다.

장혜영 당선인은 "투명 인간들의 이름,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그 이름들을 열심히 부르면서 그분들의 권리를 반드시 인간답게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은미 당선인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진교 당선인은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당당한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은주 당선인은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다시 우리를 돌아보겠다"며 "지역에 뿌리내리는 강한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묘소 참배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다만 당선인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심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며 더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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