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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당선인 90명 수사…'패트 재판' 12명 관심

입력 2020-04-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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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당선인 90명 수사…'패트 재판' 12명 관심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00명 가운데 90명에 대해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흑색 선전이나 여론 조작, 금품 살포 등의 불법 선거운동이 실제로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의원들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12명에 대한 재판 결과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2. 민주당 체제 정비…통합당 비대위 수순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에 대해 여야 모두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오늘(17일)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총선 이후 체제 정비에 나섭니다.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통합당은 비대위 체제로 본격적으로 가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민당 "보안법 철폐" 언급…"조심" 단서

이번 총선에서 거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 대표가 국가보안법 철폐를 꺼내 들었습니다. "천천히 조심스레 가야 할 것"이라고 단서를 붙이면서 "개인적으로 상상의 날개가 돋는다"며 "국가보안법 철폐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서초동에 모였던 촛불 시민은 이제 당신의 거취를 묻고 있다"며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4. 조주빈 공범 강훈 검찰 송치…얼굴 공개

불법 성착취물을 만들고 퍼뜨린 조주빈의 공범 강훈이 조금 전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서 실물이 공개됐습니다. 사죄한다는 말만 했습니다. 강훈은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어젯밤 강훈의 사익에 비해 공익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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