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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을·양산을 등 20여곳, 3%포인트 안팎 '초박빙' 접전

입력 2020-04-1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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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에서도 전국 20여곳 지역구에서는 여전히 3%포인트 안팎의 초접전이 펼쳐져 승패를 가늠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가 75% 진행된 16일 0시 40분 현재 서울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50.9%)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47.4%)가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도봉을의 민주당 오기형 후보(48.4%)와 통합당 김선동 후보(50.0%), 영등포을의 민주당 김민석 후보(48.8%)와 통합당 박용찬 후보(46.1%)도 엎치락뒤치락 거듭하며 혼전 중이다.

송파갑 민주당 조재희 후보(50.5%)와 통합당 김웅 후보(48.7%), 송파을 민주당 최재성 후보(47.4%)와 통합당 배현진 후보(49.5%) 역시 아직 승패가 안갯속이다.

경기 안산 단원을 민주당 김남국 후보(47.1%)와 통합당 박순자 후보(50.8%), 인천 연수을 민주당 정일영 후보(41.2%)와 통합당 민경욱 후보(39.7%)의 승부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경기 남양주병 민주당 김용민 후보(48.9%)와 통합당 주광덕 후보(48.2%), 평택갑 민주당 홍기원 후보(49.2%)와 통합당 공재광(48.4%)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도 되지 않는다.

영남권에서는 '빅매치' 지역인 경남 양산을에서 민주당 김두관 후보(48.4%)와 통합당 나동연 후보(47.9%)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 남구을 민주당 박재호 후보(49.3%)와 통합당 이언주 후보(49.9%)가, 대구 수성을 통합당 이인선(35.6%) 후보와 무소속 홍준표 후보(37.4%)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이상헌 후보(44.9%)와 통합당 박대동 후보(42.3%)가 붙은 울산 북구도 접전 지역이다.

대전 동구 민주당 장철민 후보(49.8%)와 통합당 이장우 후보(48.8%), 충북 청주 서원 민주당 이장섭 후보(48.7%)와 통합당 최현호 후보(48.0%), 충남 보령·서천 민주당 나소열 후보(48.1%)와 통합당 김태흠 후보(51.8%),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민주당 허영 후보(46.8%)와 통합당 김진태 후보(48.5%)도 마지막까지 승패를 점치기가 어렵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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