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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전국 투표율 56.5%…전남 60.8%로 가장 높아

입력 2020-04-15 15:39 수정 2020-04-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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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도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투표율을 집계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투표율 소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희연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강 기자, 현재까지 투표율은 어떻게 집계가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9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6.5%입니다.

같은 시간대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10% 포인트 높은 수치인데요.

지난 19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54.2%, 20대 총선은 58%였는데요.

이 속도라면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앵커]

지역별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곳은 어딥니까?

[기자]

네, 현재까지 전남이 60.8%로 가장 높습니다.

이밖에 서울은 57.4%, 부산은 5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53.3%입니다.

[앵커]

이제 2시간 40분 뒤면 투표가 종료되는데, 개표는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기자]

구시군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개표는 오후 6시 반부터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오후 6시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나고 자가격리 상태인 유권자들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난 뒤입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을 알려면 개표가 70~80% 정도는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그 시점은 내일(16일) 새벽 2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비례대표 윤곽은 내일 오전 8시쯤에나 나올 거란 게 중앙선관위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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