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5 총선 특집, '전용우의 뉴스ON'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규정하고 미래를 결정합니다. 오늘(15일) 뉴스ON은 코로나19 정국 속 표심의 향방을 전국 주요 투표소를 시시각각 연결해서 상세히 전하겠습니다. 전문가들과 이번 총선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 선거 결과에 따른 각 당의 시나리오도 진단하겠습니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결해서 지금 투표 상황 등 알아보겠습니다. 송우영 기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습니다.
송 기자, 먼저 지금 투표율이 얼마나 나왔는지 집계가 됐습니까?
[기자]
예, 전국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50.3%입니다.
선관위는 실시간 투표율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고요, 1시간 단위로 그 시간대 투표율을 확정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확정된 투표율은 잠시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 53.0%)
관심사는 지난 선거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높으냐 혹은 얼마나 낮으냐인데요.
4년 전인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와 비교를 해보면요.
오후 1시 기준으로 지난 선거가 37.9%, 오늘 선거는 49.7%입니다.
이번 선거가 11.8%p 높은 상황입니다.
[앵커]
지난 선거보다 높은 상황이군요, 그런데 오후 1시부터 투표율이 확 올라갔는데 이게 사전 투표율이 반영돼서 그런 것입니까?
[기자]
맞습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 등을 오후 1시 투표율 발표부터 지난 사전 투표율을 합산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정된 오후 1시 기준으로 선거율이 확 올라갔습니다.
[앵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라면서요, 몇 %입니까?
[기자]
네, 확정된 오후 1시 기준으로 전남이 가장 높습니다. 55.7%입니다.
서울은 50.2%, 경기는 47.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