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전투표 마지막 날…역대 최고 투표율 넘어설지 '주목'

입력 2020-04-11 12: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사전투표 마지막 날…역대 최고 투표율 '주목'

[앵커]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오늘 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 11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16.5%로 집계됐는데요. 지난 총선 때보다 2배가 넘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6.5%입니다.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은 7.2%였습니다.

이로써 역대 최고 투표율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진을 포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전국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는 모두 3508개입니다.

3500개 투표소에 임시 기표소가 마련됐습니다.

나머지 8곳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특별사전투표소입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총선 나흘 전인 오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이수진, 이정근 등 같은 당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뒤 오후 5시부터는 지역구 유세를 돕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 경쟁자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역시 오후 5시부터 종로구 유세에 나섭니다.

2. "지침 위반한 자가격리자에 한해 전자 손목밴드"

앞으로 자가격리자가 거주지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등 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전자 손목밴드'를 차게 될 전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무단이탈, 전화 불응 등 지침을 위반한 자가격리자에 한해,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경보가 울리도록 하는 등 자가 격리 앱의 관리와 감독도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일본, 어제 신규 확진자 639명…한 주 새 2배로

일본에선 어제 하루 동안 6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 300명 대를 기록한 후, 일주일 사이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6천 896명이 됐습니다.

4. 구름 많고 남부 곳곳에 비…미세먼지 '보통'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 곳곳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뉴스룸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코로나 격리' 유권자도 15일 투표…"동선·시간대 분리" 통합당, '막말' 차명진 제명 대신 탈당 권유…사실상 '구제' 3자 구도 지역구 '단일화 변수'…동대문을 민병두 사퇴 자고나면 바뀌는 '초접전' 지역구…막판 표심 어디로? 제명 불발 차명진, "총선 완주"…김종인 "한심하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