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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세월호 특조위 방해' 수사

입력 2020-04-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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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대 피의자, 진료 중 도주…9시간 만에 붙잡혀

구속된 10대 피의자가 호송 도중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17살 이모 군은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가 어젯(9일)밤 경기도 평택경찰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이군을 도주 9시간 만에 충남 당진에서 붙잡았는데, 포승줄과 수갑을 푼 상태였습니다.

2. 상습 불법촬영에 "충동장애" 주장…20대 법정구속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수십 차례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을 받는 20대 대학생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이 대학생은 "손을 다쳐 예술 활동을 못 하게 되자 '충동장애'가 생겼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세월호 특조위 방해' 수사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작성된 청와대 기록물을 확보해 세월호 특조위 조사를 당시 여권 관계자들이 방해했다는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4. '음주운전 사고' 차범근 아들 차세찌 집행유예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차씨가 당시 만취 상태에 가까웠고, 사고 위험성도 컸다"고 밝히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5. 김 위원장, 할아버지 연상 옷차림 '박격포 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열기로 한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박격포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도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연상시키는 모자와 하얀색 겉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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