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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오늘부터 중3·고3 온라인 개학…원격수업

입력 2020-04-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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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오늘부터 중3·고3 온라인 개학…원격수업

당초 3월 2일이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코로나19 사태로 4차례에 걸쳐 미뤄진 지 38일 만인 오늘(9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생님과 만나게 되는데 일단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적응 기간입니다. 원격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교사의 동영상 녹화 수업, 과제 수행을 통한 수업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2. '코로나 직격탄' 롯데·신라 면세점 포기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국내 면세점 1, 2위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했습니다. 매출이 급감하면서,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는데 현대백화점 면세점만 예정대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3. 통합당 김대호 이어 차명진 제명 수순

미래통합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관련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당 윤리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사실상 제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 갑 김대호 후보는 제명됐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했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오늘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4. 트럼프 vs 바이든 대결…본격 대선국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샌더스 상원의원이 중도하차를 하면서인데, 사실상의 본선으로 일찍 접어들게 됐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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