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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자가격리자 '전자팔찌' 도입 적극 검토

입력 2020-04-07 09:45 수정 2020-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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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자가격리자 '전자팔찌' 도입 적극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기 위해서 전자 팔찌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격리자의 휴대 전화 앱과 연결해 일정한 거리 이상 떨어지면 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전자 장치입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7일) 비공개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전자 팔찌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인데 인권 침해 논란도 예상됩니다.

2. 잇단 이탈…산책·사찰 방문·무단이사까지

이번주부터 자가격리를 어길 경우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이탈 사례는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산책을 나가거나 사찰 등을 방문한 경우 등인데 무단으로 이사를 한 해외입국자도 있었습니다.

3. 이동량 30% 증가…'거리 두기' 피로감

지난 주말 국민의 이동량이 지난 2월 말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통신사 기지국의 정보 통계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4일 개인 이동량은 총 1354만 건으로 2월 마지막주 토요일 1014만 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4. 삼성전자 실적 발표…'코로나 영향' 촉각

삼성전자가 오늘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코로나사태의 여파가 1분기에도 반영이 됐을지, 영업이익 6조 원을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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