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주빈-공무원 첫 대질…공모 여부 관건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TF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의 공범으로 알려진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 씨를 상대로 어제(5일) 첫 번째 대질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사방 일당이 위계질서와 역할을 나눠 함께 공모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 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른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2. 인도서 220여명 입국…뉴질랜드 등 예정국가 봉쇄령이 내려진 인도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 가운데 220여 명이 오늘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역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내일은 뉴질랜드와 베트남 교민들이 차례로 국내로 들어옵니다.
3. "진주만공습, 9·11테러 같은 순간 올 것"미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 당국자들은 1941년 진주만 공습, 2001년 9·11 테러와 같은 순간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사자명예훼손 사건' 전두환 재판 재개재판장 사직으로 지연됐던 전두환 씨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이 오늘 재개됩니다.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 전씨가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을 계속 허가할지 등에 대해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