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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3-30 07:14 수정 2020-03-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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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30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만민교회 2명 콜센터 근무 확인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코로나19 확진자들 가운데 최소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까지 가산동 콜센터에서 평소처럼 근무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 콜센터 직원은 78명으로 금천구는 이들에 대해 오늘(30일)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평구에 사는 만민중앙교회 60대 교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 80세 이상 감염자 비상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이 80세 이상에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점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6명 가운데 한 명꼴로 사망하고 있는데 절반이 산소치료를 받는 등의 중증 이상이라 사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가구 70%에 100만원 지급 검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생계 지원금으로 전국의 70%정도 가구에 4인 가족 약 100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조율됐는데 당초 정부 안보다 좀 더 늘어난 것입니다. 고소득층을 빼고 중산층까지 포함해 약 1400만 가구 3500만 명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3차 비상 경제 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합니다.

4. 모레부터 모든 입국자 2주 격리

모레 수요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어제는 늘어난 국내 확진자 가운데 40% 가까이가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들이었고, 해외 유입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의무 자가격리 대상을 모든 입국자로 확대했습니다.

5. 교황 "눈물의 일요일" 위로의 말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울부짖는 모든 이들을 생각한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29일은 우리 모두에게 눈물의 일요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지난 27일에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주례하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6. '박사방' 단순 시청자도 처벌 검토

여성 성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의 조주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단순 시청자에 대해서도 음란물 소지죄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메신저는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기 때문에, 시청과 소지 행위가 함께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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