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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만민교회 2명 콜센터 근무…집단감염 우려

입력 2020-03-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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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만민교회 2명 콜센터 근무…집단감염 우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코로나19 확진자들 가운데 최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까지 가산동 콜센터에서 평소처럼 근무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 콜센터 직원은 78명으로 금천구는 이들에 대해 오늘(30일)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평구에 사는 만민중앙교회 60대 교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 모레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격리 조치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정부가 앞으로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출발지, 국적, 장단기 체류 여부와 관계 없이 해외에서 들어오면 격리생활을 해야하는 것으로 모레부터 적용됩니다.

3. '생계 지원' 전국 70% 가구 100만원 검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생계 지원금으로 전국의 70% 정도 가구에 4인 가족 기준 약 100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조율됐는데, 당초 정부 안보다 조금 더 늘어난 것입니다. 고소득층을 빼고 중산층까지 포함해 약 1400만 가구 3500만 명이 지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4. 문 대통령 오늘 비상경제회의…지원안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은 긴급 지원안을 오늘 열리는 세 번째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대상과 규모를 직접 발표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오늘부터 저희 아침&에 신입 백다혜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앞으로 정확하고 생생한 소식들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백다혜 아나운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하시겠습니까?

편안하게 뉴스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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